이설 측 “천정명 열애 상대 아냐, 법적 대응 고려” 공식입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1일 18시 26분


코멘트
이설. 사진=PF엔터테인먼트
이설. 사진=PF엔터테인먼트
천정명 이설

배우 이설(박환희) 측이 천정명의 여자친구로 지목되고 있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설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정명과 잘못된 오해로 인한 스캔들에 상당히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친분으로 인해 몇 달 전 지인들과 야구장에 동석한 건 사실이지만 그 당시 찍힌 사진으로 인해 오늘 천정명 스캔들 기사에 당사자로 잘못된 오해를 줄 수 있는 언론에 대해 법정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설이 24세라는 어린 나이에 상당히 힘든 과거를 뒤로 하고 계약 후 본인이 전공했던 연기를 이제 막 시작하려하는데 오해 기사의 대해 또 한번 상처를 받아 이번 잘못된 기사에 대한 언론과 악플러들의 대해 법적대응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들이 이설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지만 소속사가 본 이설은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배우라고 생각하기에 데뷔를 앞두고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기사와 악플러들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천정명 소속사인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천정명이 현재 12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1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천정명의 여자친구는 패션업계 종사하는 일반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정명과는 사석에서 만나 만남을 이어왔다.

천정명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은 지난해 천정명의 야구장 데이트설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천정명은 잠실야구장에서 일반인 여성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지만, 당시 천정명 소속사는 "해당 여성은 천정명의 일행 6명 중 1명"이라며 "이들은 당일 처음 본 사이이며 데이트 의혹은 자리배치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설. 사진=PF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