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과거 이상형 발언 종합해 보면…“쿨몽둥이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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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1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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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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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34)이 띠동갑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으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정명은 지난 해 10월 영화 ‘밤의 여왕’ 언론 시사회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 영수가 착한 여자를 좋아하는 것과 달리 실제 자신의 이상형은 ‘나쁜 여자’라고 밝혔다.

천정명은 “착한 여자는 매력이 없는 것 같다. 지고지순하면서 착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나만 바라보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희주처럼 잘 놀았다 하더라도 여우같은 매력을 가진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또 천정명은 같은달 1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여자의 과거와 상관없이 현재 있는 그대로만 본다”며 “바람을 피워도 자신에게만 걸리지 않으면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윤성은 “천정명은 할리우드 마인드다. 할 얘기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MC 신동엽은 “전과 17범이 아닌 이상 무슨 상관이 있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천정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할리우드 연애관이네”, “자기 여자가 돼도 진짜 그럴 수 있을까?”, “쿨몽둥이로 맞아야 하는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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