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전’ 김경호, 20년차 록가수 크레용팝 ‘어이’ 부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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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1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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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100초전’ 방송 갈무리
출처= Mnet ‘100초전’ 방송 갈무리
'100초전 김경호'

가수 김경호가 ‘100초전’에서 크레용팝의 ‘어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러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Mnet ‘100초전’에는 김경호, 알리, 미쓰에이 민, 더블케이, 정준일, 김경호, K2 김성면, 원미연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특유의 폭발적 샤우팅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00초전’의 1대 우승자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주로 록 음악을 해오던 김경호는 크레용팝의 ‘어이’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제가 20년 동안 해온 게 록 음악이기 때문에 그 고정관념을 타파할 무대”라고 밝혔다. 이어 크레용팝의 ‘왕팬’이라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100초전’은 무대 위 가수가 누군지 모른 상태에서 100초 동안 목소리만 듣고 1차 투표를 한 후 가수를 공개해 2차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보컬 실력만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100초전 김경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승 축하해요”, “김경호 뒷모습은 정말 청순하네요”, “노래 좋았어요”, “100초전 김경호, 방송 재밌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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