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 길 대신해 고개 숙였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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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6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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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음주운전, 멤버 사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길을 대신해 사과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선택 2014’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선거 방송에 앞서 정장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유재석은 “이 얘기를 안 드릴 수 없다”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제작진과 멤버 모두가 책임 있는 일이다. 무한도전을 아껴주신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길의 음주운전을 언급했다.

이어 “길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을 것이다”며 “방송 외적으로도 더욱 신중한 무한도전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길은 합정역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이 사건으로 길은 ‘무한도전’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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