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 현빈 덕? 예매율 55.3%로 “1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30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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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영화 ‘역린’이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30일 개봉된 '역린'은 예매율 55.3%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연일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달리고 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위협하고 있다.

'역린'은 전체 예매자의 65%가 여성 관객으로 예매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별로 보면 30대 비율이 37%, 40대 비율이 33%로 3040 관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한다.

현빈 주연의 '역린'은 정조 1년(1777년) 임금시해 사건인 '정유역변'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하루동안 벌어진 사건을 따라가며 정조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 액션 활극이다. 해병대를 전역한 현빈의 복귀작인데다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역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린, 현빈 덕에 대박나려나", "역린, 기대된다", "역린, 역시 여성 예매율이 높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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