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앵커, 세월호 실종자父 인터뷰에 ‘울먹’… 힘겹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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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8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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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소현 앵커가 진행 도중 눈물을 보이며 울먹였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9’에는 세월호 참사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 이승현 군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이 군의 아버지는 인터뷰 말미에 “불쌍한 내 새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후 김소현 앵커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힘겹게 다음 소식을 전했다.

‘김소현 앵커 눈물’ 방송에 네티즌들은 “모두 김소현 앵커 같은 마음이다”, “김소현 앵커 눈물에 나도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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