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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세월호 피해자 위해 1천만 원 기부…“소액이라 죄송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4 18:10
2014년 4월 24일 18시 10분
입력
2014-04-24 17:57
2014년 4월 24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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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1천만 원 기부’
엠블랙 이준도 세월호 사고 관련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측은 24일 “엠블랙의 이준이 본명 이창선으로 1000만 원의 성금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준이 ‘기부는 처음이라며 소액이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준이 전달한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평소 검소하기로 유명한 이준이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하게 된 계기는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준 외에도 박주영, 류현진, 송승헌, 하지원, 차승원, 김연아, 송혜교, 김태균, 온주완, 정일우, 박재민, 장미인애 등 많은 스타가 기부에 동참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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