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감독 뤽 베송, 적극적인 러브콜 끝에 최민식 캐스팅 성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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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영화 ‘더 레이디’, ‘루시’ 스틸 컷
루시. 영화 ‘더 레이디’, ‘루시’ 스틸 컷
루시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루시’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루시’ 를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이 주목 받고 있다.

영화 ‘루시’ 를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은 장 자크 베네, 레오 카락스와 함께 프랑스의 누벨이마주(새로운 이미지를 추구한 1980년대 프랑스 영화감독의 작품 경향)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다.

뤽 베송 감독은 그동안 ‘콜롬비아나’ ‘테이큰2’ ‘위험한 패밀리’ ‘쓰리데이즈 투 킬’등 범죄 조직을 다룬 스토리에 밀도 있는 액션 영화의 제작자 아니면 연출과 각본을 써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영화 ‘그랑블루’로 세계 영화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뒤 ‘레옹’과 ‘제 5원소’등 화제작을 연출해 명 감독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영화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의 운반책으로 일하던 여성 루시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상과학(SF)영화다.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애널리 팁튼 등 할리우드 배우와 한국배우 최민식이 합류했다.

최민식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최민식의) 캐스팅은 뤽 베송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루어졌다” 고 말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루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루시, 최민식 기대된다”, “루시, 뤽 베송 레옹 정말 좋아하는 영화다”, “루시, 레옹 감독이었구나”, “루시, 최민식에 먼저 러브콜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루시. 사진 = 영화 ‘더 레이디’, ‘루시’ 스틸 컷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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