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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오현경, 과거 10년간 잠정 은퇴한 사연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01 11:36
2014년 4월 1일 11시 36분
입력
2014-04-01 10:22
2014년 4월 1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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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힐링캠프' 오현경/SBS
배우 오현경이 잠정적인 은퇴로 10년간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오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오현경은 과거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잠정 은퇴를 하고 10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당시 심한 악관절로 수차례 재수술을 받으며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연예계를 영원히 떠날 생각까지 했다고. 그러나 "나중에 다시 그 자리로 가고 싶을 것"이라는 지인의 충고에 복귀를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오현경은 재기하는데 2007년 방영된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의 문영남 방송작가의 공이 컸다며 감사했다. 오현경은 문 작가가 "이제부터 잘 될 거다"라며 식사자리에서 30분 만에 자신의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후 오현경은 '조강지처 클럽'으로 복귀한 뒤 MBC '지붕뚫고 하이킥', SBS '미쓰 아줌마', KBS2 '왕가네 식구들' 등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오현경, 솔직 털털하다", "'힐링캠프' 오현경, 재미있었다", "'힐링캠프' 오현경, 항상 응원하겠다", "'힐링캠프' 오현경, 앞으로도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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