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씨앗 화제…伊 대표 향신료 바질, 스파게티-피자에 빠짐없이 들어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8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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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씨앗. 사진 = MBN ‘천기 누설’ 화면 촬영
바질 씨앗. 사진 = MBN ‘천기 누설’ 화면 촬영
바질 씨앗

바질 씨앗 다이어트로 한 달 만에 9kg을 감량했다는 40대 주부가 방송에 소개된 이후 바질이라는 식물이 집중조명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해독 다이어트' 특집으로 바질 씨앗을 먹고 출산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한 40대 주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바질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바질의 원산지는 열대 동아시아다. 민트 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이탈리아 요리의 향신료로 많이 쓰인다.

바질은 새빨간 토마토, 마늘, 가지, 치즈, 올리브유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 허브다. 독특한 향신료로 ‘허브의 왕’이라고 불리며 각종 이탈리아 요리에 어우러진다. 주 용도는 바질오일과 토마토 요리, 생선요리 등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먹는 스파게티와 피자 등 토마토를 쓰는 이탈리아 요리에는 거의 빠짐없이 바질이 들어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질에는 비타민 E,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비타민 외에도 우리 몸에 필요한 무기질들이 많이 들어있고 특히 물속에서 녹을 수 있는 수용석 식이섬유소가 들어있어 독소들을 제거하는데도 아주 뛰어난 식품이다”고 설명했다.

바질 씨앗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바질 씨앗, 먹어 본 적 있는 것 같다”, “바질 씨앗, 이걸로 다이어트 해야겠다”, “바질 씨앗, 한번 바질 씨앗 사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바질 씨앗. 사진 = MBN ‘천기 누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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