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씨앗 효능, 한 숟가락만 먹어도 포만감… 판매처와 구입시 주의점은?

바질씨앗 사진= MBN '천기누설'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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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바질씨앗’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천기누설’은 ‘해독 다이어트’ 특집으로 꾸며져 체중감량에 성공한 각종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바질씨앗을 먹고 한 달에 무려 9kg을 감량했다는 정민영씨. 정 씨가 시도한 방법은 식사 30분 전 바질씨앗을 한 숟가락씩 먹는 단순한 방법이다. 바질씨앗은 물을 만나면 30배까지 커지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는 “바질에는 비타민 E,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며 “비타민 외에도 우리 몸에 필요한 무기질들이 많이 들어있고 특히 물속에서 녹을 수 있는 수용석 식이섬유소가 들어있어 독소들을 제거하는데도 아주 뛰어난 식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다이어트에 탁월한 식용 바질 씨앗을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특히 수입산 바질 씨앗은 대부분 소독약 처리가 돼 있어 식용이 불가능하므로 파종 후 씨앗을 키워서 먹는 것이 좋다. 바질씨앗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3000 원대부터 다양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바질씨앗 다이어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질씨앗 다이어트, 수입산 바질은 사면 안되겠다” “바질씨앗 다이어트, 사야겠다” “바질씨앗 다이어트, 운동이랑 같이 하면 더 잘 빠지겠지” “바질씨앗 다이어트, 먹으면서 살빠진다니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바질씨앗 사진= MBN '천기누설'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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