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진영 “남자 지퍼 열리면…” 19금 발언에 초토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7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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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디오스타' 홍진영-남궁민/MBC
사진제공='라디오스타' 홍진영-남궁민/MBC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아슬아슬한 수위의 19금 발언으로 좌중을 초토화시켰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출연하고 있는 남궁민, 홍진영, 정준영, 박세영, 2PM 우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영은 '우결' 가상부부인 남궁민이 자신의 실수를 대놓고 지적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식사 중 이에 고춧가루가 끼면 솔직하게 말해 민망하다는 것.

MC들이 남궁민의 행동이 자상한 것이 아니냐고 묻자, 홍진영은 "(직접 말하는 대신)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해야 한다"고 발끈했다.

이에 MC 윤종신이 "만약 남자 바지 지퍼가 열렸다면 어떻게 얘기해 줄 거냐"고 묻자, 홍진영은 "(직접) 잠가 준다"고 발언해 가상남편 남궁민을 당혹시켰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홍진영에게 "이러니까 욕먹는 거야"라고 수위 높은 발언을 지적했고, 홍진영은 "이거 진짜 예능으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우결 남궁민-홍진영, 솔직한 성격 같다", "'라디오스타' 우결 남궁민-홍진영, 재미있었다", "'라디오스타' 우결 남궁민-홍진영, 잘 어울린다", "'라디오스타' 우결 남궁민-홍진영, 성격 시원하네", "'라디오스타' 우결 남궁민-홍진영, 앞으로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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