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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옥소리 현 남편, 옥소리 간통 사건 연루 ‘수배 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1 17:23
2014년 3월 21일 17시 23분
입력
2014-03-21 17:23
2014년 3월 21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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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소리.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배우 옥소리가 뜻하지 않은 역풍을 맞았다. 박철과 이혼하고 새로 결혼한 현 남편인 이탈리아인 요리사가 옥소리의 간통사건 연루자로 지명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진 것.
옥소리의 남편 G씨가 현재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수배 상태라고 한 매체가 21일 보도했다. G씨는 지난 2007년 불거진 옥소리와의 간통 사건으로 인해 현재 기소 중지 상태며 당시 국외에 거주하고 있어 수배 상태가 됐다.
기소 중지 기간 도중 국외로 출국할 경우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가 중단돼 현재 옥소리의 간통 소송 사건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편 옥소리는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방송 복귀를 앞둔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옥소리와 남편은 2년 전 대만으로 이주해 그곳에서 살고 있다.
옥소리 남편의 상황과 관련해 tvN제작진은 "옥소리 씨가 프로그램 사전 인터뷰에서 형사와 민사 재판이 모두 끝났다고 얘기해 그 말을 믿고 방송을 진행했다"며 "옥소리 현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옥소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도대체 언제쯤 해결되나요?", "옥소리, 이런 문제가 있는데도 방송 복귀가 당연한 건가?", "옥소리씨도 정말 문제가 많으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옥소리
#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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