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금연여행, 멤버들의 처절한 금단 증세에… 시청률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0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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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금연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화면 촬영
'1박 2일' 금연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화면 촬영
‘1박 2일’ 금연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10일 발표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이 전국기준 시청률 15.4%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 분보다 2.5%P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금연의 섬’ 전남 신안군 증도로 떠난 멤버들의 ‘금연여행’ 1편이 그려졌다. 차태현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흡연자. 이들은 본격적인 금연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금단 증세를 호소했다.

맏형 김주혁은 “딱 하나만 피우고 시작하자”며 애걸복걸했지만 담당 PD는 “마지막으로 한 번이 제일 위험하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멤버들은 ‘금연의 섬’인 증도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타던 중, VJ가 담배 피우는 것을 발견하고 황급히 창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VJ에게 “담배 연기 좀 넣어달라”며 구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13.0%를 기록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전국기준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1박 2일’ 금연 여행과 시청률을 본 누리꾼들은 “‘1박 2일’ 금연, 시청률 박빙인 듯” “‘1박 2일’ 금연, 1위할만했다” “‘1박 2일’ 금연, 어제 보면서 너무 배 아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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