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공서영 “신동엽과 키스신을…상상 그대로 멋진 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9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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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L 코리아' 공서영-신동엽/공서영 트위터)
(사진='SNL 코리아' 공서영-신동엽/공서영 트위터)
'SNL 코리아' 공서영-신동엽

'SNL 코리아'에 출연한 방송인 공서영이 신동엽을 극찬했다.

공서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워우! 신동엽 선배님을 코 앞에서. 아니 선배님과 키스신까지 찍는 날이 올 줄이야! 상상했던 그대로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감사했어요. tvN 'SNL 코리아5' 파이팅! 신동엽 선배님 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공서영은 신동엽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밝게 웃고 있다.

앞서 공서영은 8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 신동엽과 함께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 '별에서 온 그놈2' 코너를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서영은 '별그대' 속 김수현처럼 시간을 멈추는 초능력을 쓴 신동엽에게 기습 키스를 당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공서영에 이어 서유리에게 키스했지만, 정명옥에게는 하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SNL 코리아' 공서영-신동엽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 코리아' 공서영-신동엽, 잘 어울려" "'SNL 코리아' 공서영-신동엽, 별그대 패러디 빵 터졌다" "'SNL 코리아' 공서영-신동엽, 능청 연기 폭소" "'SNL 코리아' 공서영-신동엽, 역시 신동엽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는 배우 박성웅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박성웅은 'SNL 코리아'의 '무서운 이야기-중고거래 잔혹사' 콩트에서 자취생으로 변신, 능청스럽게 코믹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의 명대사 "어이, 거기 누구 담배 있으면 하나만 줘라. 갈 때 가더라도 담배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살려는 드릴게" 등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SNL 코리아' 공서영-신동엽/공서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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