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모티브 된 시라소니, 누구?… 김두한의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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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7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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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신정태(김현중)가 시라소니에 등극해 화제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신정태는 길거리에서 일본 낭인들에게 공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낭인들은 “대답은 이기는 자만이 들을 수 있다”면서 신정태를 습격했다. 신정태는 낭인의 칼에 상처를 입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일본 낭인들을 깔끔하게 제압, ‘시라소니’라 불리며 진정한 ‘싸움꾼’으로 거듭났다.

‘감격시대 김현중’ 방송에 네티즌들은 “시라소니는 김두한의 선배로 알고 있다”, “감격시대 김현중 대역 안 쓴 것 같다”, “김두한 시라소니 등장했던 야인시대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1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실존 인물 ‘시라소니’의 본명은 이성순. 당대 최고의 싸움꾼으로 김두한과 ‘최대의 라이벌’로 손꼽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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