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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김지민과 몰래 사귀다 들키면? 그때 사과하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1 10:46
2014년 2월 11일 10시 46분
입력
2014-02-11 10:41
2014년 2월 11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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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허경환-김지민/KBS
개그맨 허경환이 개그우먼 김지민과 '열애설'에 대해 여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는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이소라는 허경환과 김지민의 열애설에 대해 질문했다.
이소라가 "김지민이 예쁜데 다시 생각해봐라"고 부추기자, 허경환은 "다시 생각할 것도 없다. 이제 그만. 여기서 김지민 얘긴 종지부를 찍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이소라가 "6개월쯤 후에 '사실 김지민과 사귄지 2년 됐다' 이런 기사 나는 거 아니냐"고 짓궂게 농담하자, 허경환은 "그럼 그때 사과하겠다"고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허경환과 김지민은 KBS2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하면서 열애 의혹을 받아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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