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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서울대 박사과정 자퇴 이유… “시간낭비인 것 같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7 12:00
2014년 2월 7일 12시 00분
입력
2014-02-07 11:34
2014년 2월 7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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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사진= tvN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이두희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이두희가 서울대 박사과정을 그만 둔 이유를 털어놨다.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6일 방송에서는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 활약했던 프로그래머 이두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두희는 “과학고에 지원했다가 못 가고 나는 공부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고1 때까지 30등 정도를 했는데, 2학년 때부터 정신을 차려서 서울대에 입학했다”고 학창시절 얘기를 들려줬다.
그는 “컴퓨터 공학 전공이 내 적성에 맞지 않아 1학년 때 학점이 1점대였다”며 “노력 끝에 학점 3.01점으로 졸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두희는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대학생활만 11년 했지만 결국 자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들어갔지만, 내가 생각한 것과 달랐다. 뭘 할지 모르겠지만 시간 낭비인 것 같았다”고 자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두희 서울대 박사과정 자퇴 이유에 누리꾼들은 “이두희, 서울대가 시간 낭비라니” “이두희, 너무 오래 다녀서 질렸나보다” “이두희, 머리가 좋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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