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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술주정, ‘총 맞은 것처럼’ 열창해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23 17:16
2014년 1월 23일 17시 16분
입력
2014-01-23 17:10
2014년 1월 23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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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술주정’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차이고 술주정을 하며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1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후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차이고 눈물을 흘리며 집에 돌아와서는 조용히 누워 있다가 갑자기 울컥하고 자다가 발차기까지 했다. 그래도 도민준에게 차였다는 분노와 슬픔에 김치를 안주삼아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 날 동생 윤재(안재현 분)가 “어제 너 하는 거 보니까 공부 열심히 해야겠더라. 막 살면 안되겠더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등교했다. 이에 천송이는 전날 밤 일이 하나 둘 기억나기 시작했다.
전날,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한 천송이는 마이크 대신 소주병을 잡고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했다. 마스카라가 다 번진 채 소주병을 들고 노래를 쉴 새 없이 불러 시선을 끌었다.
‘전지현 술주정 총 맞은 것처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술주성, 총 맞은 것처럼 잘 불렀다”, “전지현, 술주정 연기 대박이다”, “전지현은 술주정해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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