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박주봉-김동문vs이용대-유연성…승자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4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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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체능 세기의 빅매치/KBS 2TV)
(사진=예체능 세기의 빅매치/KBS 2TV)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배드민턴 리턴즈-올스타 슈퍼매치'의 두 번째 편으로 '박주봉-김동문 vs 이용대-유연성'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에 앞서 이용대는 "여기 올 때는 살살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안 그러면 질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히는가 하면, 연신 화장실을 다녀온 유연성은 "예능이지만 다큐를 찍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배드민턴의 교과서'라 불리며 세계 배드민턴을 호령했던 '전설' 박주봉 감독은 "올림픽 경기보다 더 긴장된다. 부상도 각오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예체능' 제작진 측은 "이용대는 특유의 미소로 관중들의 긴장감을 날려주다가도 경기가 시작되면 '세계 랭킹 1위'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며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과의 경기에 있어서도 '그가 왜 세계 랭킹 1위인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경기는 한 경기가 무려 50분간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5번 이상의 셔틀콕 교체와 배드민턴 라켓 줄이 끊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모든 선수들을 전율케 했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다신 볼 수 없을 경기"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누가 이겼을까 정말 기대돼"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정말 역사적인 대결이네"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벌써부터 두근두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봉과 이용대의 한판 승부는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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