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재능기부,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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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14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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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재능기부
사진=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류수영 재능기부 사진=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류수영 재능기부

배우 류수영이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오디오북으로 제작될 캐릴 스턴의 책 '제로의 기적’에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유니세프 미국기금 CEO 캐릴 스턴의 ‘제로의 기적’은 죽음 앞에 선 아이들의 희망을 담은 7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류수영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 북의 수익금은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류수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류수영이 재능기부에 관심을 보여 왔다"며 “류수영은 '5초에 1명씩 하루에 1만 9000명의 아이가 죽는다고 한다. 이런 사실이 믿기지 않았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한 명의 아이라도 살리는 데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코이카의 꿈-방글라데시 타대오 수녀 편'에 이어 두 번째 목소리 기부다. 뿐만 아니라 류수영은 밀알복지재단 나눔 대사로써 이웃사랑을 알리고 있으며, 이미 여러 명의 외국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쓰레기 마을’에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난 바 있다.

류수영의 재능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수영 재능기부, 멋지다” “류수영 재능기부, 이런 면이 있는 줄 몰랐네” “류수영 재능기부, 재능기부라는 걸 처음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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