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3 3화, ‘장셜록’ 한국어 더빙 19일 방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3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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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셜록’ 시즌3
英 BBC ‘셜록’ 시즌3
'셜록' 시즌3 3화

영국 인기 드라마 '셜록 시즌3'(이하 '셜록')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3화가 영국 현지에서 방영된 가운데 국내 방영일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저녁 영국 BBC one 채널에서는 '셜록' 시즌3 3화가 방송됐다. 드라마 '셜록' 시리즈는 매 시즌 3회로 막을 내린다.

국내에서는 오는 19일 밤 11시55분 KBS2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어판 셜록 성우는 장민혁, 왓슨 성우는 박영재다.

'셜록'은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셜록 역), 마틴 프리먼(왓슨 역)의 탄탄한 연기. 세련된 화면과 연출, 공동제작자이자 작가 스티븐 모팻과 마크 게티스의 뛰어난 각본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셜록 시리즈는 전 세계 180개국 이상에 판매됐으며 영국에서는 편당 약 1000만 명이 시청했다.

한편, '셜록' 시리즈의 공동제작자인 스티븐 모팻과 마크 개티스는 이미 시즌4와 시즌5를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영국 라디오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모팻은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BAFTA) '셜록' 시즌3 3화 '마지막 인사' 상영회에서 "마크와 저는 이제 막 시즌3을 끝내고 다음 시즌에는 뭘 할 수 있을지에 관해 구상하기 시작했다"며 "저희는 시즌 4, 5의 전체 스토리를 구상했다"고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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