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3, 영국서 3화 방송…셜로키언 ‘들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3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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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셜록’ 시즌3
英 BBC ‘셜록’ 시즌3

'셜록 시즌3 3화'

영국 인기 드라마 '셜록 시즌3'(이하 '셜록')의 마지막 에피소드 3화가 영국 현지에서 방영되면서 국내 셜로키언(셜록 팬)들이 흥분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저녁 영국 BBC one 채널에서는 '셜록' 시즌3 3화가 방송됐다. 우리 방송 드라마와는 달리 '셜록'은 매 시즌 3화만에 마무리된다.

'셜록'은 아서 코난 도일의 세계적인 추리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셜록 홈즈 역)와 마틴 프리먼(존 왓슨 역)의 인상적인 연기와 탄탄한 대본, 세련된 연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컴버배치는 '셜록'으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 '호빗' 시리즈, '스타트렉: 다크니스', '노예 12년', '제 5계급' 등의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 차세대 별로 급부상했다.

'셜록' 시즌 3 에피소드는 코난 도일의 작품 중 '빈집의 모험', '네 개의 서명', '마지막 인사' 등 세 작품을 기반으로 했다.

'셜록' 시즌3 3화는 국내에서는 오는 19일 밤 11시55분 KBS2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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