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응사’ 캐스팅 제안에 불쾌했다”…이유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0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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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성균/KBS
사진제공=김성균/KBS
배우 김성균이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9일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4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김성균과 도희, 서하준, 한주완, 달샤벳 수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성균은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삼천포 역으로 캐스팅된 비화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극중 김성균은 노안 외모의 순수한 20살 새내기 역을 맡았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 감독님이 제작 준비 중 극장에서 영화를 보시다, 우연히 제가 출연한 영화를 접하게 되셨다"며 드라마에 캐스팅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나 김성균은 "처음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는 의아함을 넘어 기분이 나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동안 맡았던 역할과 정반대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이어 김성균은 "직접 만나보고 나서야 진심인 것을 알았다"며 삼천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성균 '응사' 캐스팅 비화, 너무 잘 어울린다", "김성균 '응사' 캐스팅 비화, 좋은 작품이다", "김성균 '응사' 캐스팅 비화, 종영해서 아쉽다", "김성균 '응사' 캐스팅 비화, 앞으로 더 잘 될 듯", "김성균 '응사' 캐스팅 비화, 절묘한 캐스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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