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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인 10역, “조선시대 왕 훤에서 선비로…” 웃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9 15:09
2013년 12월 19일 15시 09분
입력
2013-12-19 14:57
2013년 12월 19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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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인 10역’
배우 김수현이 1인 10역 캐릭터를 소화했다.
김수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조선 땅에 불시착한 비행 물체에서 내린 외계인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조선시대 선비부터 군인, 의사, 대학 강사 등 1회에서만 10역을 소화했다. 특히 에필로그에서 소개된 과거 사진과 49년 7개월 동안의 군복무 에피소드가 팬들을 폭소케 했다.
‘김수현 1인 10역’에 네티즌들은 “조선시대 왕 훤에서 선비로 신분 하락했네”, “수목드라마는 이걸로 정했다”, “김수현 1인 10역도 완벽하게 소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15.6%로 수목극 중 1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미스코리아’와 KBS 2TV ‘예쁜남자’는 각각 7.0%, 3.5%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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