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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3회 ‘룸살롱 상속자’ 전수진 폭풍 오열
동아일보
입력
2013-11-21 18:05
2013년 11월 21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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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상속자들’ 13회
'상속자들' 13회 전수진 눈물
SBS 수목극 '상속자들' 13회에서 '룸살롱 상속자' 전수진이 애처로운 눈물 연기를 펼쳤다.
전수진은 '상속자들'에서 룸살롱 마담인 엄마(최은경 분)를 두고 생수회사 딸로 위장한 채 제국고에 다니는 강예솔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중 강예솔은 이보나(정수정 분)의 절친이면서 샘 많고 질투 많은 여고생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연기하고 있다. 신분을 감춘 예솔은 다른 사회배려자(사배자)들을 괴롭히고 헐뜯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이랬던 강예솔이 20일 방송된 '상속자들' 13회에서 집안의 비밀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강예솔은 차은상(박신혜 분)과 윤찬영(강민혁 분)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이보나가 속상해 하자 "차은상 진짜 대박이다. 이젠 윤찬영까지. 야 그냥 헤어져. 너 위해서 하는 소리야. 솔직히 윤찬영 뭐 볼 게 있냐. 기껏 비서실장 아들. 니가 아까워"라고 말했다.
발끈하는 보나에게 예솔은 "미리 단속하란 얘기야. 너도 차은상한테 뺏기고 울고불고 하지 말고. 누구 파혼 얘기 나오는 거 봐라"라고 말했다.
이때 김탄(이민호)가 서자라는 사실을 알고 파혼한 유라헬(김지원 분)이 등장해 "그 누구 얘기가 혹시 내 얘기니?"라고 노려봤다.
분노한 라헬은 이 자리에서 예솔의 비밀을 폭로했다. 라헬은 "너 대체 무슨 생각으로 니네 엄마 룸살롱 마담인 거 숨겼어?"라며 예솔의 출신을 제국고 아이들 앞에서 폭로한 것이다.
이후 예솔은 아무 말하지 못한 채 두려움에 떨며 눈물만 뚝뚝 흘렸다.
제작사에 따르면 전수진은 이날 정수정, 김지원과 함께 펼쳐낸 대립장면에서 촬영 당시 5초만에 감정에 몰입, 실감나는 오열 연기를 펼쳤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전수진이 초스피드로 감정에 몰입, 무언의 눈물을 뚝뚝 흘려낸 오열 연기가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라고 촬영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21일 오후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상속자들' 13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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