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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이혼 사유 고백…“처음엔 성격차이, 나중엔 외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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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11:25
2013년 10월 24일 11시 25분
입력
2013-10-24 11:16
2013년 10월 24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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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이혼 이유’
방송인 김성경이 이혼이유를 고백해 화제다.
23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 김성경은 자신의 이혼이유가 남편의 외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경은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본인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이냐’는 질문에 “저는 이혼했어요”라고 답했다.
김성경은 구체적인 질문에 “10여 년도 더 된 이야기”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잠깐 눈물이 글썽인 후 김성경은 “처음에는 성격차이로 이혼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하지만 주변에서 ‘여자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해줬고, 결국 확인했다”고 고백햇다.
이어 “이상하게 크게 화나지 않았다. 쿨하게 보내줬다. 30대에 남편의 외도를 겪었다면 넘길 수 있었겠지만 그땐 20대라 자존심이 셌고 많이 어렸다. 나중에는 밉다기보다 인간적인 사람이라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성경 이혼이유에 네티즌들은 “김성경 이혼이유, 외도는 당연히 이혼”, “김성경 이혼이유 들으니 내가 더 화나”, “김성경 이혼이유에 공감”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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