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모창능력자’ 어머니 임플란트, 내가 해드리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3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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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 시즌2' 방송 화면
JTBC '히든싱어 시즌2' 방송 화면
임창정 히든싱어2

가수 임창정이 '히든싱어2' 출연 후 공약을 내세웠다.

임창정은 12일 첫 방송된 JTBC 숨은 가수 찾기 '히든싱어 시즌2'(이하 히든싱어2)에 출연, 모창능력자 6인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벌였다.

이날 임창정은 "마지막 대결에서 100표중 90표를 받겠다. 내가 임창정인데 그걸 못 받을 수 있느냐"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임창정은 "85표를 못 받는다면 청중평가단 100명에게 사인CD를 선물하겠다"라고 공약을 걸었고, 4라운드에서 비록 우승하긴 했지만 71표를 받자 공약을 이행했다.

임창정은 모창능력자들에게 훈훈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임창정은 '소주한잔 임창정'으로 출연한 모창능력자가 "상금을 받으면 이가 안 좋으신 어머니의 임플란트를 해드리겠다"라고 말하자 "내 연락처 드릴 테니, 어머니 모시고 올라와라. 내가 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임창정은 다음 싱글 앨범 제작 때 모창능력자 6명과 함께 공동작업을 하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임창정 히든싱어2 공약 이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정 히든싱어2, 대박 방송이었다", "임창정 히든싱어2, 훈훈한 인간성 돋보였다", "임창정 히든싱어2, 나도 모창능력자로 지원해볼걸", "임창정 히든싱어2, 진짜 임창정의 목소리를 찾아라 같은 트랙 붙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JTBC '히든싱어 시즌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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