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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아들 고소인母 “빨리 처벌 해주길 원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09 14:31
2013년 9월 9일 14시 31분
입력
2013-09-09 13:48
2013년 9월 9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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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기분 좋은 날'
‘차승원아들 고소인’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고소한 고소인 A 양의 어머니가 입장을 밝혔다.
고소인 A 양의 어머니는 최근 와이스타 ‘생방송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다. 증거자료를 이미 다 제출했는데도 조사가 너무 오래 진행돼 식구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지난 6일 법원에 차노아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앞으로 제2, 3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부모로서는 증거자료 확보를 한 부분에 대해서라도 빨리 처벌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또한 A 양이 “대인기피증이 너무 심하고 가족들이 없으면 너무 힘들어해서 토할 정도다. 10분 이상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위궤양과 위염까지 생겨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노아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절대 합의는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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