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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김승환 국내 첫 공개결혼식서 ‘오물 투척 소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07 20:30
2013년 9월 7일 20시 30분
입력
2013-09-07 20:25
2013년 9월 7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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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청년필름 대표 김조광수(48) 감독과 영화사 레인보우팩토리의 김승환(29) 대표의 결혼식에서 오물 투척 사건이 발생했다.
김조광수와 김승환은 9월 7일 오후 서울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몰래 한 사랑'을 열창, 독특한 시작으로 행복한 결혼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 7시10분께 한 시민이 된장과 자신의 대변을 섞은 오물통을 들고 무대에 난입해 이를 뿌렸다.
이 과정에서 김조광수-김승환 커플과 남성 동성애 합창단 지보이스, 대학생 지지자 모임 '이 결혼 찬성일세'의 대표 등이 오물을 맞았다. 당시 무대 위에 있던 김조광수 김승환 결혼 주최 측은 하객들을 진정시켰다. 이씨는 행사 관계자에게 곧 제압돼 무대로 끌려 내려왔다.
종교 관련 사안과 동성애 반대 문구가 적힌 주황색 조끼를 입은 이씨는 무대 뒤에서 자신을 "하나님께서 보냈다"며 "성경 말씀에 동성애를 금지하라 했다. 한 사람의 의인만 있어도 세상은 멸망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오물을 투척한 목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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