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목젖제거 고백 “심한 코골이 때문에 아내 청력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30일 2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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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목젖제거 수술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는 스타 부모들과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이 출연, '부모의 잔소리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은?'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15) 군은 "다른 건 다 참아도 아빠의 코골이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폭로했다.

강인준 군이 "아빠는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목젖 제거 수술까지 했는데 아직도 심각하다"고 말하자 강용석은 "내 코골이 때문에 아내의 청력이 약해졌다. 코골이를 낫게 한다는 말에 목젖제거 수술을 감행했지만 효과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강인준 군은 "지난주에 형(강원준)이 아빠의 방귀를 참을 수 없다고 했는데 난 아빠의 방귀는 참아도 코골이를 못 참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강용석 목젖제거 수술 사연에 누리꾼들은 "강용석 목젖제거, 코콜이가 얼마나 심하기에…", "강용석 목젖제거, 그런데 목젖제거해도 지장이 없는 거야?", "강용석 목젖제거, 코골이 심하면 옆에 있는 사람 정말 힘들텐데", "강용석 목젖제거, 충격적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30일 오후 11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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