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중국어 욕설 논란, SBS ‘편집 실수 인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6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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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중국어 욕설
설리 중국어 욕설
'런닝맨'에 출연했던 설리가 중국어 욕 논란에 휩싸였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했다. 그런데 이 방송분에서 설리가 중국어 욕설을 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돼 논란이 되고 있는 것.

당시 런닝맨 방송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3 아시안드림컵 출전 편으로, 런닝맨 멤버들이 박지성, 파트리스 에브라 등과 함께 미션을 하는 내용이었다.

김종국과 이광수, 유재석, 하하가 아시안드림컵 출전 선수로 나섰고, 지석진과 개리, 송지효, 설리는 실내에서 멤버들을 응원했다.

이따 스태프가 이들에게 김종국과 지동원 선수가 투톱으로 나섰다는 소식을 전하는 장면에서 설리가 중국어로 "차XXX"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당시 설리의 발언은 중국어 욕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측은 편집상 실수임을 인정하고 해당 방송분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 뒤 재편집해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설리 중국어 욕설 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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