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박정아-홍진희, ‘도플갱어’ 얼마나 닮았길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0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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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임수향-박정아-홍진희/SBS,KBS,WM컴퍼니
사진제공=임수향-박정아-홍진희/SBS,KBS,WM컴퍼니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여자 스타들이 잇따라 닮은꼴 외모를 가진 일반인 때문에 곤욕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스타의 지인까지 혼동할 정도로 닮은 외모를 가져 진짜 '도플갱어'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고.

배우 임수향은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강남에 자신을 닮은 도플갱어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이 남자 스타들을 만나 적극적인 애정행각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임수향이 오해를 받았다는 것.

이러한 루머가 퍼지자 임수향은 "나랑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강남에 있다"면서 "매니저가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다더라"고 해명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도 도플갱어로 인해 루머에 휘말렸다. 쥬얼리에서 함께 활동하던 서인영은 박정아와 함께 출연한 한 방송에서 박정아의 도플갱어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인영은 "박정아 언니도 도플갱어가 있었다. 그 사람도 똑같이 생겼다고 한다"면서 "'어느 집에서 나왔다', '동거를 했다' 등 루머가 퍼져 박정아가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홍진희도 부산에 도플갱어가 출몰한다고 전한 바 있다.

홍진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부산에 자신을 닮은 여성이 있다면서 이 여성 때문에 오해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홍진희가 부산 해운대에서 남자를 바꿔가면서 나타난다는 소문이 퍼진 것.

홍진희는 "부산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알아보면서 '어제 온 처녀가 또 왔네'라고 말한다"면서 "내가 남자와 숙소에 왔다갔다는 소문도 퍼졌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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