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오열, “결혼식 초대 못 받아… 하늘도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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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9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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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장윤정 어머니 오열’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가 오열했다.

9일 방송된 tvN ‘eNEWS-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 난달 27일, 장윤정의 어머니는 원주의 한 사찰에 있었다. 그는 취재진에게 “내일 (윤정이) 결혼식은 못 가지만 여기서 우리 윤정이 잘 가고 잘 살라고 기도 드리기 위해 찾았다. 아마 윤정이도 내가 여기 온다는 소리 들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라고 사찰에 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가 왜 결혼식에 참석하면 안 되는 것인지 이유도 모르지만 내가 안 가서 편하다면 딸이 편한 쪽으로 해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장윤정 어머니는 “하늘도 운다. 이런 결혼식이 어디 있느냐?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이런 일이 어디 있나? 이럴 수는 없다. 왜 자식을 뺏어 가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장윤정의 어머니인 육모 씨는 현재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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