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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호 실명위기 경험, “미치광이 풀…함부로 먹었다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09 14:14
2013년 7월 9일 14시 14분
입력
2013-07-09 14:05
2013년 7월 9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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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갈무리
‘임지호 실명위기 경험’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독초를 먹고 실명 위기를 경험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임지호가 출연해 “독초를 먹고 실명할 뻔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눈앞이 흐려지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면서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풀도 있다. 그런 걸 먹으면 신경이 마비돼 소변도 실실 싸고 하루 종일 웃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치광이 풀이다. 산속 풀들은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면서 “나는 손이 눈이다. 손으로 만져보면 먹을 수 있는 풀인지 못 먹는 풀인지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지호 실명 위기 경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풀이 그렇게 위험한 거구나”, “임지호 실명 위기 경험? 정말 큰 일 날 뻔 하셨네요”, “임지호 실명 위기 경험 완전 무섭다. 조심해야 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임지호는 산동잎, 초롱나물, 더덕 주먹밥 등의 한식 요리를 MC들에게 선보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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