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연기자에서 록밴드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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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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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노민우가 '아이콘'이라는 이름으로 첫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최근 드러머 몬스터, DJ 디스코와 함께 3인조 락밴드를 결성한 노민우는 7월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첫번째 싱글앨범 'ICONIC OH DISCO-ROCK STAR'의 음원과 타이틀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를 한번에 대대적으로 발표하고 동시에 MJ Dreamsy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ROCKSTAR' 뮤직비디오를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2004년 락밴드 '트랙스'의 드러머이자 기타리스트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노민우는 드럼, 기타, 베이스 연주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실력까지 갖춘 만능 아티스트로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비롯한 앨범 전반에 직접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음악적 색깔을 '아이콘 팝'(ICON POP)이라 표현할 만큼 자신이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과 패션과 디자인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해 내어 K팝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록스타'는 일렉트로닉과 어쿠스틱이 조화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파워풀한 슬랩 연주와 반복되는 리프 속에 곡 중간 중국전통악기 쟁(Zheng)연주를 넣어 일렉트로닉과 믹스 매치된 동양적인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타이틀곡 '록스타' 이외에도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팝적인 멜로디에 아프리카 정통 민요의 합창소리를 믹스한 곡 '얼라이브'(ALIVE)와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달콤한 가사로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BABY', 일렉 피아노와 오르골이 함께 어우러진 곡 '헬로'(HELLO)까지 아이콘만의 개성을 담은 총 4곡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노민우는 "악기들을 직접 녹음, 편곡해야 했었기에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며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직접 만든 곡들이라 마음속에서부터 나온 이야기들이니 함께 공감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콘' 노민우는 1일 첫번째 싱글앨범 'ICONIC OH DISCO-ROCK STAR'를 발표하고 라이브 위주의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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