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그럴수도 있다’더니…좌우명 따라가? 박한별과 정반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6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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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연예병사 군복무 실태 공개

세븐(왼쪽)과 박한별.
세븐(왼쪽)과 박한별.
국방홍보원 연예병사로 복무중인 세븐(최동욱)의 좌우명이 화제다.

25일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은 연예병사들의 군복무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현장21은 두 달여의 취재 끝에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에서 진행된 6·25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연예병사들의 행사 종료 후 행적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예병사는 비(정지훈), 김경현(더 크로스), KCM(강창모), 세븐(최동욱), 마이티마우스 상추(이상철) 등이다. 이들 연예병사들은 현역 병사의 취침 시간인 밤 10시 이후에도 춘천 시내의 유흥가를 배회하는가 하면, 사복차림으로 자유로이 휴대전화를 사용했다. 일부 병사들은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다가 이를 추궁하는 현장21 기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국방홍보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세븐의 좌우명이 구설수에 오른 것. 세븐은 자신의 프로필에 앞으로의 꿈을 '멋진 남자', 좌우명을 '그럴수도 있다'라고 적어놓았다.

한편 세븐과 10년간 사실상 공개연애를 한 배우 박한별의 좌우명도 함께 포착됐다. 박한별은 '후회할 짓 하지 말자'를 좌우명으로 적었다.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세븐 여자친구 박한별 어떡하냐",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세븐 해도해도 너무하네",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연예병사 없애버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장21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안마시술소 논란 세븐(왼쪽)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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