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과거사진에 남편 권재관 “숨 멎는듯…파괴력 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1일 0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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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경아 과거사진에 대한 남편 권재관의 반응이 화제다.

권재관은 20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아내 없이 나 홀로 1박2일 처가살이를 했다.

이날 권재관의 장모는 "왜 우리 딸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느냐"고 권재관에게 물었다.

2010년 개그우먼 김경아와 결혼한 권재관은 과거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아내 김경아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과 180도 다른 김경아의 과거사진은 이후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권재관 장모는 "왜 내 딸 사진을 전국적으로 띄웠냐. 내 딸이 어때서 그러냐. 살이 쪘고 안경알이 두껍다 보니 그런 거다"고 밝혔다.

이에 권재관은 "솔직히 처음에 놀랐고 잠깐 숨이 멎은 듯했다. 요즘 자주 보니까 '이 사람이 내 옆에서 자는 사람이구나' 느낀다. 아내 경아도 사진 보고 웃는다. 진짜 파괴력 있는 사진이다"고 말했다.

관찰카메라를 지켜보던 김경아는 과거사진이 클로즈업 되자 "여고괴담이냐"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경아 과거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아 과거사진, 정말 파괴력 있네", "김경아 과거사진, 누구십니까?", "김경아 과거사진, 권재관 많이 충격 받았나보다", "김경아 과거사진, 과거는 원래 다 그런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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