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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노팬티 즐기는 류정남, 백화점 갔다가…” 폭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17 11:41
2013년 5월 17일 11시 41분
입력
2013-05-17 11:39
2013년 5월 17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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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2
개그맨 류정남이 '노팬티'를 즐긴다는 비밀이 폭로됐다.
개그맨 허경환은 16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동료 개그맨 류정남이 노팬티를 즐기다가 민망한 상황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날 허경환은 속옷에 얽힌 이야기를 하던 중 "류정남이 평소에 팬티를 잘 안 입고 다니다보니 개수도 몇 개 없다"고 비밀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류정남이 노팬티로 백화점에서 겪었던 민망한 일화를 소개했다.
허경환은 "류정남이 백화점에서 바지를 사러 갔다가 탈의실에서 바지를 입고 나왔다. 여직원이 허리 사이즈를 체크하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고 전했다.
당시 그가 노팬티란 것을 알고 여직원은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으면서 경악하고 말았다.
허경환은 "(당시) 류정남이 백화점 경호원들이 움직이는 걸 그날 처음 목격했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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