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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음악중심, ‘방송사고’ 거듭 사과 “정신 바짝 차리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27 17:16
2013년 4월 27일 17시 16분
입력
2013-04-27 17:16
2013년 4월 27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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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이 지난주 방송사고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2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의 MC 노홍철, 샤이니 민호, 김소현은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지난주 방송사고를 언급하며 사과했다.
지난주 '음악중심' 생방송에서는 케이윌과 인피니트가 최종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그래프가 잘못 표기돼 MC들이 1위를 케이윌로 잘못 발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시 그래프에서 1위로 나타난 케이윌이 소감을 밝히려는 순간 노홍철이 "죄송하다. 생방송으로 순위제가 바뀌고 엄청난 실수를 했다"고 말했고, 1위가 인피니트라고 번복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이와 관련 민호는 27일 방송에서 "7년 만에 음악중심 1위가 탄생했는데 안타깝게도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마음의 상처 드려서 많은 분께 죄송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고, 김소현도 "정신 바짝 차려서 실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싸이, 조용필, 포미닛, 샤이니, 틴탑, 다비치, 인피니트, 케이윌, 이하이, 주니엘, 히스토리, 긱스, 일렉트로보이즈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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