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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2’ 송푸름 “김현수 호감…남자친구가 더 좋아”
동아일보
입력
2013-04-27 16:06
2013년 4월 27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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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보이스 코리아2'에 출연 중인 '청정 보이스' 송푸름이 "현재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다.
송푸름은 27일 오후 '보이스코리아2' 제작진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송푸름은 남자 지원자 중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참가자 중에 김현수가 비율도 좋고 잘생겼다. 하지만 지금 있는 남자친구가 더 좋다"고 말했다.
송푸름은 닮고 싶은 연예인으로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를 뽑으며 "눈웃음이 매력적인 모습으로 노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 출연 후 외모와 관련한 악플이 많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 글을 보면 다시 울진으로 갈까 싶기도 했지만 외모보다 목소리로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 오직 목소리로 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푸름은 26일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2' KO라운드에서 화요비의 노래 '그런 일은'을 열창, 생방송 무대 진출권을 따냈다.
송푸름은 또한 이날 방송에서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을 기록한 주인공이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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