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해명, 사격 구멍 지적에 “난 평화 주의자”

  • Array
  • 입력 2013년 4월 23일 09시 37분


코멘트
류수영 해명
류수영 해명
류수영 해명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 백마부대에 입소한 멤버들이 영점사격과 축소 사격 훈련을 받았다.

이날 류수영은 본격적인 사격훈련에 앞서 여러 가지 자세를 잡아보는 등 여유로운 표정으로 “종이 가운데가 500원짜리 모양으로 통째로 없어질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축소사격에서 20발중 단 두발만을 맞춰 굴욕을 맛봤다.

이에 개별인터뷰에서 류수영은 “나는 평화주의자다. 아무도 죽이지 않고 어깨만 살짝 스쳤을 뿐이다”라며 “맞히고 싶지 않은 마음이 그렇게 표현된 것 같다. 뚫린 구멍 그대로 왼쪽으로 조금만 가져오면 명중이다. 그게 내가 일부러 노린 것이다”라고 뻔뻔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수영 해명 귀엽네”, “평화주의자 그럴 듯 하다”, “류수영 때문에 ‘진짜 사나이’ 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