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상어’ 캐스팅, 손예진 어린 시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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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2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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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경수진.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경수진. 스포츠동아DB
‘제2의 손예진’으로 주목 받은 연기자 경수진이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에 캐스팅됐다.

특히 경수진은 ‘상어’에서 여주인공 손예진의 10대 시절을 연기한다.

지난해 KBS 2TV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등장한 경수진은 이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스틸사진’과 MBC ‘못난이 송편’을 거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조인성)의 첫사랑 문희주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과거를 숨기고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의 지독한 사랑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 김남길, 이하늬, 하석진 등 주요 캐스팅을 마친 ‘상어’는 10일 첫 대본 연습을 시작하고 이달 하반기부터 본격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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