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전’ 김현주, 속비치는 한복 입고 이덕화 유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4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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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jtbc
사진 제공 jtbc
JTBC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이하 꽃전)'에서 여주인공 얌전 역을 맡고 있는 배우 김현주가 본격 궁중 생활을 시작한다.

6일 방영분에서 얌전은 상궁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국 입궁하게 된다.

궁녀로 들어온 김현주는 이날 방송에서 팜므파탈로서의 면모를 엿보이게 된다. 인조는 훗날 소용 조씨가 되는 궁녀 얌전에게 푹 빠져 판단력이 흐트러질 정도로 사랑하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얌전은 인조 역의 이덕화와 '밀당'을 하며 서로를 알아 가게 된다고 한다.

제작총괄 조준형 프로듀서는 "지금까지의 방송분에서 얌전이 한없이 착한 캐릭터에 불과했다면, 이번 방송 분을 계기로 약간은 '독한' 캐릭터로 변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얌전이 궁에 들어가게 된 것은 4일 방영분에서 다뤄졌던 김자점과의 '부녀의 연' 때문이다. 4회 방영분에서는 인조에게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김자점과 자신을 홀대했던 친부와 정실부인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얌전은 '은밀한 거래'를 통해 부녀지간의 연을 맺는 모습이 다뤄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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