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오후 8시20분으로 방송시간 옮깁니다

채널A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박종진(사진)의 쾌도난마’(이하 쾌도난마)가 1일부터 월∼금 오후 8시 20분에 방영된다. 채널A는 “오후 4시 50분에 생방송되던 ‘쾌도난마’를 시청자 수가 더 많은 오후 8시대로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쾌도난마’는 지난 한 달 동안(2월 18일∼3월 22일) 평균 시청률이 2%를 넘으며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시간대 평균 2%의 시청률은 KBS1을 제외한 모든 지상파 방송보다도 높은 수치다.

‘쾌도난마’는 1일부터 시청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촬영 장소도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로 옮긴다. 외벽이 유리로 된 오픈스튜디오는 건물 밖에서 내부가 훤히 보인다. 채널A 관계자는 “오후 8시에 방영되는 MBC, SBS 메인뉴스와 맞대결이 불가피해졌다”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청률도 현재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A 종합뉴스’는 10분 앞당겨져 ‘쾌도난마’가 끝나는 오후 9시 40분부터 방영된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