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독설, 과거 지드래곤에 “넌 빅뱅의 악의 근원”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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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3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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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양현석 독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양현석 독설을 폭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개그우먼 김미화, 발레리나 강수진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드래곤의 양현석 독설 언급이었다.

지드래곤은 “내 인생의 멘토는 양현석 사장님이다. 결혼하고 나서는 많이 유해지셨는데 불과 3년 전까지만해도 잘 웃지도 않으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장님은 회사 안에서 최대한 독설을 한다. 지금 생각해도 울컥하는 최고의 독설은 ‘너는 빅뱅의 악의 근원이다’라는 말이다”라며 “심한 독설을 하는 이유는 회사 밖 세상의 어떤 말도 견딜 수 있게 하려는 사장님의 철학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그 때문에 회사 동료들이 더 강해진 것 같다”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지드래곤의 양현석 독설 발언에 네티즌들은 “친절할 것 같은 사장님 양현석이 독설을?”, “양현석 독설 무서울 것 같다”, “지드래곤처럼 잘 하는 가수도 양현석에게 독설을 듣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학창시절 여자에게 많이 차였다”는 고백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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