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응재, 뇌출혈 사망… 향년 38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5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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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응재 씨가 뇌출혈로 사망했다. 향년 38세.

SBS E!뉴스는 영화 관계자를 인용, 이응재 씨가 15일 오전 9시경 사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고인은 올해 초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진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까지 장편극영화 '춘하추동 로맨스'를 준비하는 등 독립 영화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영화인들을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고인은 영화 '동백꽃'(2005), '생산적 활동'(2006), '짐승'(2011), '엄마에게'(2011)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빈소는 안양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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