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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용만 “주식으로 1년 출연료 몽땅 날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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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10:08
2013년 3월 14일 10시 08분
입력
2013-03-14 10:00
2013년 3월 14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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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사진제공 | SBS
‘김용만, 주식으로 2억 날린 사연’
김용만이 주식으로 2억을 날린 사연을 공개했다.
김용만은 14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지인의 조언을 듣고 2억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몽땅 날렸다”고 털어놓았다.
김용만은 “당시 과거 M본부의 ‘경제야 놀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 1년 치 출연료를 선급으로 2억을 받았다”며 “지인이 추천한 주식에 2억을 전부 투자했다가 며칠 만에 몽땅 날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시 ‘경제야 놀자’라는 프로그램의 인기로 펀드 붐이 일었다.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고급 정보 덕분에 많은 사람이 재미를 보고 있을 때, 나는 주식으로 1년 출연료를 날리는 바람에 1년 간 공짜로 출연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뜨거운 지갑 시리즈’ 특집으로 ‘돈을 잃어도 사람은 잃지 않는 법’이라는 주제로 돈에 얽힌 파란만장한 사연이 공개될 예정. 강력계 형사와 변호사가 멘토로 출연해 평소 돈과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들려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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