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졸리 5월 프랑스에서 ‘세기의 결혼’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좌), 안젤리나 졸리. 출처=동아일보 DB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커플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릴까.

영국 더선 등은 11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5월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 말 90일 이내에 약혼자와 결혼식을 해야 하는 웨딩 라이센스(wedding licence)를 발급받았다.

이들은 칸 영화제가 끝나는 5월 프랑스에서 결혼할 전망이다. 다만 브래드 피트의 전 아내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약혼자 저스틴 서룩스의 재혼 날짜는 피해 결혼 날짜를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7년간의 동거 끝에 지난해 4월 약혼했으며 슬하에 6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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