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연출 ‘마이 라띠마’, 도빌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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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0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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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감독 유지태. 사진제공|티엔터테인먼트
배우 겸 감독 유지태. 사진제공|티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가 프랑스에서 열린 제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유지태의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는 10일 “유지태가 연출한 ‘마이 라띠마’가 9일(현지시각) 제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해외영화제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는 한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작품들이 초청됐다. ‘마이 라띠마’는 6일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작품은 취업에 실패하고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남자와 국제결혼으로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국제 결혼한 여자 라띠마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다.

국내에서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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